청정자연 담아낸 최고 농특산물 꼽혀
화성시 공동브랜드 ‘햇살드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차별화와 통일된 이미지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햇살드리는 ‘햇살이 널리 퍼진다’는 순수 우리말의 의미를 상징화한 것으로 넓게 퍼지는 밝은 햇살과 청정자연의 결실이 모인 최고의 농특산물을 의미한다.
‘햇살드리’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유기재배 또는 무농약 재배인증 받은 제품에 관해 브랜드가 부착되는 엄격한 기준을 자랑한다.
대표상품 중 ‘햇살드리배’의 경우 친환경 저농약 배 품질인증을 받아 3년째 유명세를 자랑한다. 이 배의 평균 당도는 14도로 일반배보다 당도가 높다.
키토산을 이용한 재배기술이 노하우다. 가까이 농촌진흥청의 연구사들이 과수원을 찾아 실험평가를 할 정도로 유명한 ‘햇살드리 배’는 전국에서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경기도 지산인증인 ‘G’마크 사용 승인을 받은 한편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관련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인증을 받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렇지만 화성시는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하여 품평회 및 평가회에서 입상한 농특산물 등의 ‘햇살드리’ 사용승인을 1년으로 규정하는 등 브랜드의 유지관리에 대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판매된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전량 반품을 실시할 정도로 엄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화성시는 또 자체감시체제를 가동시키는 등 불법으로 상표를 도용할 경우 상표법에 의해 고발조치하고 있다.
‘햇살드리’는 2003, 2005, 2007년 쌀부분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산정하는 전국우수브랜드쌀에 선정된바 있다. 2007년에는 전국농업경영인회 주관 전국으뜸농산물대전에 동상을 수상했으며 포도의 경우 2007년 농산물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인증농가에 포장재지원사업 및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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