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판매 호조
300억 초과 예상
섹시 영 캐주얼 브랜드 코카롤리(대표 전경숙)가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보이며 동 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경쟁 브랜드들이 역 신장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코카롤리’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수준의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다. 또 10월 매출 역시 목표대비 120% 달성하는 등 불경기 속 제 2의 도약에 청신호를 켰다.
‘코카롤리’의 상승세는 올 하반기 맨파워를 강화한 조직 개편과 스피드가 강점인 브랜드로의 방향선회에 있다. 본부장인 김효진 이사의 총괄아래 팀 체제로 전환한 ‘코카롤리’는 빠른 의사소통 루트를 마련함으로써 상품전개에 스피드를 더했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빨리 입고하는 등 불황으로 인한 소비자 소비성향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매출로 연결됐다. 또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다운과 패딩의 적기입고 전략과 적중이 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8슈퍼모델선발대회 1위 김라나 양과 ‘코카롤리’ 상 황도경 양이 제안한 패딩과 다운아이템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며 주말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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