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표이사 하대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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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CJ CGV 하대중(56) 대표이사 부사장을 CJ㈜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3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CJ홈쇼핑 이해선(54) 경영총괄 부사장은 CJ㈜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CJ미디어 강석희(53) 대표이사 부사장은 CJ CGV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CJ엔터테인먼트 김주성(49) 대표이사(상무)는 부사장대우로 승진해 CJ미디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CJ인터넷 정영종(44) 대표이사(상무)와 CJ푸드빌 김일천(50) 대표이사(상무)도 각각 해당 회사에서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특히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상무)로 김정아(47) 해외영화사업본부장이 임명돼 CJ그룹 사상 첫 여성 대표이사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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