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 넘치는 화끈한 무대
자신감을 주제로 한 윤기석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1940년대 해군을 모티브로한 강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블랙과 네이비 바탕에 오렌지, 옐로우, 화이트를 포인트로한 컬러 매치와 크리스피한 어두운 느낌의 데님, 짙은 색상의 가죽 소재를 활용해 남성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니트와 망사 소재를 활용해 근육의 굴곡을 거침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금속 버튼, 깃털로 장식된 옷핀 등을 이용해 펑크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또한 해군의 상징, 화이트 파이핑의 네이비 자켓으로 마린 스타일도 선보였다. 광택감 있거나 투명한 PVC소재의 하프코트와 펑크적인 장식이 가미된 가죽 빅백을 매치하기도 했다. 윤기석 디자이너 쇼에는 송종호, 마르코, 조동혁 등의 연예인들이 모델로 참여하여 자신들의 남성적인 섹시함을 맘껏 뽐냈다.
남성미 넘치는 모델들과 여성모델의 아찔한 수영복이 섹시하고도 정열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당당함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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