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은, 개별적인 전문가가 모여 군집을 형성하는 새로운 관계성의 시대로 부터 출발한다. 주입된 사실을 믿기보다 현명한 해결점을 찾아갈 수 있는 진실과 지혜를 추구하며, 다름도 답이 되고 모순도 용인될 수 있는 시선을 가진 새로운 ‘I;s Society’ 안에서 우리 스스로를 변화시켜 가야할 것이다. 새로운 I;s의 New Mind Set의 시각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관점과 방법의 변화적 특성을 통해 Insight를 제안하고자 한다. 정리=최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긍정으로 치환되는 모순) I;s Mind Set : △무의식의 확장 △현명한 선택 △몰두하는 비범함
■ Focus A : 관점의 변화 기존에 간과했던 새로운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지혜에 말 걸기 예) 도서 「의사의 반란 현대의학의 정설을 비판하며 습관을 개선하는 자연치유법을 제안
■ Focus B : 방법의 변화 최적화된 선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해법과 마주보기 예) 도서 「의사의 반란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스마트폰 1페이지 분량으로 요약해 자동으로 공급
Black Ocean에서 답을 찾다!!! * Black Ocean : 어떤 기회나 가치도 없다고 통칭되는 혼돈의 기회시장을 의미
■ PROPOSAL A ▲Path Finder : 기존의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을 통해 자발적으로 가능성을 찾는 소비자 ▲시장 통찰 <불편을 감안하게 하라>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 혹은 제외시켰던 방식에서도 해결의 답을 찾고자 하는 Path Finder에게 방식의 경계란 없다. 더 나은 경험을 위해 몇 번의 기다림 정도는 흔쾌히 수락하는 그들에게 시간과 과정의 의미를 즐기게 한다.
* [Mooi van Nature] 최고의 상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상품을 소비하는 과정으로 제로 워스트 사이클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
* [Happiness Brewery] 추상적이고 개인적인 기억을 저장해 주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메시지로 보내면 라벨로 만들어져 병 완성
▲디자인 통찰(Primitive Archiving)
과거와 미래, 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흐려진다. 시대의 구분이 아닌,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순수한 탐구를 통해 미래적 몽환성을 만들어낸다.
* Design Stream 01-1 Natural History
인간의 인위적 힘이 가해지지 않은 것들에서 영감을 받는다. 주술적 의미의 토테믹(Totemic)함을 지닌, 강하면서도 차분한 미래적 부족의 개념을 새롭게 탄생시킨다.
* 디자인 경향 01-2 Industrial Nostalgia 산업을 순수하고 미학적 관점으로 재해석 한다. 회고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기존 레트로의 경계를 넘어선 관점을 제안한다.
■ PROPOSAL B ▲Pro-controller : 존재하는 솔루션을 재조합해 최적화된 해법을 만들어내는 소비자 ▲시장 통찰<최소의 선택으로 확신을 갖게 하라> 새로운 혁신은 일상에서 일어난다. 다양한 솔루션의 홍수 속에서 깊이 있고 최적화된 해결점을 찾는 Pro-controller의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어떠한 의외성에도 귀 기울이며 비전문적 전문성의 특성을 지닌 그들의 이야기에 가치를 부여한다.
* [The Art of Clan up] 물체가 지닌 조그마한 부분을 일렬로 배열, 강박적인 구조를 형성하여 배치하는 컬렉션을 통해 색다른 창의의 가능성을 발견
* [독립출판사, 프로파간다] 개별적 개성으로 치부하던 특성을 재미있고 유치한 발상의 전문성으로 반전시켜 현대생활의 전문서적으로 출판
▲디자인 통찰(초현실주의의 연산) 다양한 주관적 관점이 확장되며 이종 간의 속성이 교집합을 이뤄 정해진 룰의 경계가 사라진다. 창조의 개념을 넘어, 독특한 시선을 갖는 것에 초점을 맞춰 쓰임에 변환이 일어난다.
* 디자인 통찰 02-1 제2의 자연
도시 자연 안의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미래도시를 연상케 하는 형태 위에 생명력을 부여, 앞으로 인간이 살아갈 제 2의 자연을 온화한 시각으로 제안한다.
* 디자인 통찰 02-2 디지털 초현실주의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유쾌한 착각의 시선을 표현한다. 경계 없이 받아들여지는 문화 효과와 선진적인 변종 시선이 만나 종합되며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