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키즈’ 글로벌화 가속
LF, ‘헤지스키즈’ 글로벌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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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구본걸)가 ‘헤지스키즈’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LF는 2일 중국 아동복기업 지아만과 ‘헤지스키즈’ 중국 진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헤지스키즈’는 LF의 계열사 파스텔세상(대표 장인만)을 통해 작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LF는 올해 한화 24조 원 규모가 예상되는 중국 유아동복 시장의 가능성 보고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아만사는 1992년 북경에서 출발한 아동복 전문기업으로 자체 아동복 브랜드 ‘수에’, 휴고보스키즈, 아르마니주니어 등 수입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헤지스키즈’는 올 하반기부터 북경, 상해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내 5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LF 오규식 사장은 “‘헤지스키즈’의 중국 진출은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지 기업 지안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아동복 시장에서 트래디셔널 캐주얼 열풍이 기 진출한 모 브랜드 ‘헤지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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