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데일리 웨어까지 확장
정지영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란제리 브랜드 ‘비나제이(Vina J)’가 지난 22일 ‘아이코닉 2in1’과 ‘프론트집 2in1’ 비키니 세트 2종을 출시했다. ‘비나제이’의 감성이 담긴 수영복을 원하는 고객 요청이 늘어나면서 정지영 디자이너는 내년 선보일 디자인의 일부를 적용해 비키니 세트를 선보였다. 아이코닉 2in1은 앞면 비대칭 스트랩, 뒷면 엑스자 스트랩으로 가슴 볼륨과 등 라인을 돋보여준다. 프론트집 2in1은 브라 앞중심에 지퍼 디테일이 특징이다. 소재는 효성그룹 크레오라의 고급 수영복 소재를 사용했으며 흡한속건 기능까지 갖췄다.
정지영 디자이너는 “내년 파리 컬렉션의 집중할 계획이었지만 고객들의 요청과 성원의 보답하고자 2016년 디자인 일부를 미리 선보였다”며 “란제리, 수영복까지 ‘비나제이’ 제품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다. 향후 스포츠, 데일리 웨어까지 확장해 ‘비나제이’를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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