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앞세워 獨·中 마켓 공략
K-패션 앞세워 獨·中 마켓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콘진, 7월 프리미엄 베를린·심천 브랜드 페어 참가 지원
프리미엄 베를린, 그리디어스·기어쓰리·비틀비틀
심천 브랜드 페어, 레쥬렉션·로켓런치·자렛
한국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독일과 중국에서 한국디자인브랜드 해외 판로를 돕고 나섰다. 지난주 막을 내린 중국 심천 국제 패션브랜드 페어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에서도 K-패션 글로벌화을 지원했다. 이들행사에는 각각 3개의 유망브랜드가 참가해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심천 브랜드 페어’에는 남성복 레쥬렉션(Resurrection·디자이너 이주영), 여성 캐주얼 로켓런치(ROCKET X LUNCH·디자이너 우진원), 여성복 자렛(Jarret·디자이너 이지연)이 참가했다. ‘심천 브랜드 페어’는 매년 7월에 약 8만 여명의 방문객과 8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 2대 패션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가 브랜드의 부스를 지원하는 한편, 전문가의 브랜드 진단과 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대중문화산업실장은 “두 행사는 K-패션 브랜드들이 유럽, 중국 바이어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밖에 미주, 아시아 지역 마켓 참가도 계속 지원해 우리 패션 브랜드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매년 1월, 7월 개최되는 베를린 패션위크와 연계돼 진행되는 ‘프리미엄 베를린’은 해마다 약 6만 여명의 방문객과 전 세계 약 9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패션 전문 박람회다. ‘프리미엄 베를린’은 여성복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US·디자이너 박윤희), 잡화 브랜드 기어쓰리(Gear3BYsaen·디자이너 박미선), 비틀비틀(BEETLEBEETLE, 디자이너 김용우)이 참가했다. 한편 9월 미국 코트리(Cotreie), 10월 프랑스 트라노이 우먼(Tranoi Femme) 등 전시회에도 K-패션 브랜드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베를린 참가 브랜드>
▲그리디어스/박윤희
그리디어스는 모던한 도시여성의 이미지에 미래적 그래픽과 디자인을 녹여내는 여성복 브랜드로 강한 인상을 주는 다양한 실루엣과 프린트, 직물, 패턴 등을 사용하며 미묘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어쓰리/박미선
기어쓰리는 존재하기에 편리하고 기능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기계의 특징들을 제품에 담고자 하는 가방 및 잡화 브랜드이다.

▲비틀비틀/김용우
비틀비틀은 직립적인 고정된 시각을 거부하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의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며, 여성스러움이 기본 바탕이 되고 거기에 더해 시크한 룩들을 선보인다.

<심천브랜드 페어 참가 브랜드>
▲레쥬렉션/이주영
레쥬렉션은 2004년 12월 론칭 되어 매 시즌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들을 선보여 국내외 뮤지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남성복 브랜드이다.

▲로켓런치/우진원
2010년에 런칭한 로켓런치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 여성을 타켓으로한 컨템퍼러리 캐주얼 웨어 브랜드이다. 스트릿 요소를 믹스하고 과하지 않은 디테일 변화와 컬러를 통해 트렌디 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자렛/이지연
자렛은 ‘impact’와 ‘retern’라는 단어를 합성해 만들어졌으며 테일러링에 초점을 두어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복 브랜드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