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 앞장…근무환경 개선 생산설비 지원까지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가 토탈패션업체들의 대내외적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바잉쇼 및 수주상담회 활성화와 환경개선 지원 등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센터내에서 오픈하우스위크로 진행해 오던 수주상담회를 올해부터는 국내 전문수주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공격적인 마켓 공략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15바잉쇼 및 수주상담회’는 코리아스타일위크에 공동관으로 참가해 25건의 수주를 연결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성동센터측은 “입주업체 7개사와 비입주 4개사가 참여했고 중국과 국내 백화점 바이어가 방문해 상담을 했으며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외에도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갈라쇼’를 통해 브랜드 홍보를 했고 바잉쇼 후 센터내 쇼룸 전시와 운영으로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대형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한 양수남 수아스티 대표는 “이번 바잉쇼는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영세한 경영환경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가방, 구두 토탈패션업체들의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참가 후기를 전했다.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수주상담회외에도 근무환경 및 생산설비지원을 위한 작업환경개선, 토탈패션 창업 및 구직자 대상 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보육과정, 공동장비실, 전시실 및 교육실 운영 등 토탈패션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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