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졸업전인 의류학과 패션쇼가 오는 7일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에서 열린다. 제34회 의류학과 패션쇼는 ‘Art! Whatever’ 컨셉으로 경계를 확장해 가고 있는 예술로서의 패션을 담았다. 27명의 학부생들과 5명의 대학원생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패션쇼는 ▲비현실과 현실의 경계에서 인간의 삶을 담아낸 Daydream ▲과감한 색상과 붓터치를 활용한 옷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내면을 보여주는 Seduction ▲예술의 주관성을 표현한 Processes ▲대안적인 감각을 제시하는 Artica(Art+Africa) ▲저항과 도전이라는 예술의 본성 Artisch(Art+Kitsch)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보여주는 Artnatomy(Art+Anatomy) 무대를 보여준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쇼를 통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패션이 보여주는 다양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