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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커뮤니케이션즈(대표 하천기)의 「티니위니」가
로드샵 중심의 영업망 확대를 계획중이다.
「티니위니」는 아울렛점 운영등의 테스트마켓을 거쳐
일평균 점당 매출이 170만원선을 유지해 왔으며 이달들
어 중계점의 경우 일매출 270만원대를 넘어서는등 지난
해 대비 1.5배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티니위니」는 서울,경인지역 명동,이대,성신,신
림,건대,수원,부평등 중심상권에 3∼5개점 대리점을 전
개하고 내년까지 5대도시를 중심상권에 20∼30개점 개
설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학상권을 중심으로한 로드샵은 의류와 악세사리류
5:5의 비율로 라이센스상품을 전개하며 팬시 악세사리,
헤어악세사리,가방,인형,필기류,학용품류등 오는 12월까
지 상품완비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티니위니 사업부는 팬시와 의류점 분리 운영을 목
표로 내년 상반기안에 독립운영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백화점운영은 앞으로 코너악세사리 전문점으로 확장해
간다.
「티니위니」는 올들어 다솜·미오(아동복),정수·토이
지노리(봉제완구),동아연필(필기류),소민상사·하나텔(이
동통신악세사리),LG산전(포토스티커자판기)등 16개업체
와 계약을 체결해 라이센스 캐릭터에 대한 상품화작업
을 본격화했다.
또한 지난 7월 ‘98 홍콩패션위크페어에 참가해 필리핀
의 중견 패션업체인 골든ABC社와 「클루피(CLOOP
Y)」 캐릭터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하는등 캐릭터의 다
국적화에도 주의를 기울여 3년여의 철저한 준비작업과
디자인력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