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서울(교장 박윤정)이 지난 25일 대하패션(대표 조학수)과의 「산학연계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 다. 지난해 태승트레이딩과의 워크샵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 산학연계 워크샵은 에스모드 2학년 학생들 73명이 대하 패션 「EnC」 「B+G」을 중심컨셉으로 설정한 의상 79점을 선보였다. 워크샵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고 대하패션 「En C」 「B+G」의 디자인실장의 브랜드컨셉 설명회를 학 습하는등 학생들이 업체측의 브랜드 전개방향에 맞게 자체 시장조사 실시후 도씨에를 작성, 대하패션 기획실 검토를 통해 실물제작품을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은 상품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 완성, 홍보에 이르는 패션 산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은 모두 13명으로 탁혜원, 김 미경, 김혜진, 안희정, 김희진, 박재영, 정윤진, 모수미, 성은주, 전재권, 조혜옥, 이윤주, 정수현 등으로 이중 앞 선 7명의 학생들은 대하패션 인턴연수생 자격이 주어지 며 선정된 13점은 대하패션전문매장에 전시될 예정이 다. 대하패션 박승수이사는 총평을 통해 에스모드 학생들의 실무적용능력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하며 『컬러와 소재 사용에 있어 기존의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칭찬을 아 끼지 않았다. 행사중 「오인교 장학금」시상식에서는 1학년 신형철, 안형준, 2학년 전재권, 3학년 김주은, 윤여정, 전해준학 생이 수상 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