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살 만한 가치 동시 부여…봄판매 순항
플라터너스(대표 홍경숙)의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가 올 봄 판매에도 순항으로 쾌청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기 드라마에 노출돼 화제에 올랐던 코트의 연이은 리오더와 완판 행진이 화제가 되면서 아우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코트의 봄 버전인 뉴 오더 상품 또한 매출 견인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전속 모델로 이수혁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판권사용까지 확보해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오는 16일부터 개최될 중국 상해 패션박람회(CHIC 2016)에 동광관을 통해 ‘애드호크’ 또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한다. 전반적인 상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국내외 사세 확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홍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언제 들러도 신선한 브랜드로 시장 내 안착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매장의 컨셉을 보여주는 박스 플레이스가 그 일환이다. 젊은 층 유입을 늘리고 동시대적으로 진화하는 브랜딩 전략의 정석을 보여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드호크’는 연내 70개의 유통 확보로 40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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