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의 ‘몬테밀라노’는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패션으로 고급 소재와 착용감이 우수한 가성비 갑 제품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백화점 위주로 6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해온 ‘몬테밀라노’는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공략의 투톱 전략으로 구매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자사 온라인몰 활성화와 함께 최근에는 모바일 최적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대리점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몇 년간 시범적으로 1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테스팅 해온 만큼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대리점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그동안 합리적인 가격과 스피디한 신상품 출고, 상품력 검증을 통해 내공과 체력을 기른 만큼 사세 확장을 본격화 할 시점이 왔다고 판단해서다.연내 20개의 신규 점포 확보가 목표다. 2020년까지 100개의 대리점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정상제품 70%, 이월제품 30% 복합으로 구성해 4050세대들의 합리 소비 니즈를 충족시킨다. 상권과 수익 보호를 위해 기존 ‘몬테밀라노’가 미 진출된 시·도에 우선적으로 오픈해 비어있는 틈새를 공략한다. 대리점 개설 확대를 위한 시스템 재정비와 전용 상품 보강 등 체력을 기르기 위한 소프트웨어 보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계자는 “4050세대를 겨냥하지만 최근 소비 패턴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밸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