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로 떠오른 포츠 1961(PORTS 1961)이 생기 있는 컬레팔레트로 다양한 스트라이프의 변주를 풀어낸 경쾌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포츠 1961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애술린 갤러리에서 2017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나타샤 차갈(Natasa Cagalj)이 전개하는 여성컬렉션과 밀란 부크미로빅(Milan Vukmirovic)이 전개하는 남성컬렉션의 다채롭고 풍성한 아이템이 공개 됐다.

여성컬렉션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차갈은 이번 시즌 릴렉스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런던에 위치한 작업실을 벗어나 크로아티아에서 여름을 보낸 나타샤 차갈은 해변에서 영감을 받았다. 블루, 그린, 레드, 옐로, 핑크 컬러처럼 생기 있는 컬러를 이용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통해 휴일의 느낌이 지속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소매 부분을 커팅한 케이프 스타일 스트라이프 셔츠, 와이드 팬츠, 빈티지 플로럴 프린트를 입힌 A라인 튜닉, 립 코튼 니트웨어와 슈트 등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밀란 부크미로빅이 이끄는 남성 컬렉션은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밀리터리 웨어를 선보였다. 밀리터리 디테일에 서정적 무드를 담아낸 조끼, 셔츠, 스웨트셔츠, 쇼츠 등으로 그의 프렌치 감성을 여실 없이 보여줬다.

한편, 전지현과 빅뱅의 지드래곤, 공유 등 국내 외 수많은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츠 1961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한국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념해 전세계 300족 한정으로 선보이는 비 스니커즈(Bee Sneakers) 서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2월 24일부터 4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