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부산 사하구에 그랜드 오픈한 ‘아트몰링’의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서부산은 물론 부산전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3월 3일 오픈한 ‘아트몰링’은 패션과 리빙, 식음료, 문화 등을 아우르는 사하구 최대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개방이후 3주만에 누적 방문객 80만명을 상회하면서 오는 4월초에는 100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그룹형지측은 “부산 인구가 350만명이라고 볼 때 4분의 1에 달하는 시민이 방문한 셈”이라고 발표했다.1주차에는 17만여명, 2주차에는 27만여명, 3주차에는 3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방문고객의 70% 가량이 서부산 지역민이고, 멤버십 회원 기준을 연령대로 보면 30대가 전체의 26%, 40대가 25%, 20대가 16%를 차지하고, 가족단위 고객 방문이 많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3월 24일을 2차 그랜드 오픈날로 삼고 고객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했으며 17층 루프탑 ‘아트가든’에서 공연을 선사했다. 3월 25일과 26일, 4월8일과 9일에는 음악밴드 여행스케치와 마로니에 프렌즈가 공연을, 4월 1~2일에는 아티스트 유진박으로 스케쥴을 짰다.

아트몰링에 입점한 영화관 CGV는 사하구 지역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이어서 지역민들의 발길을 불러들이고 있다. 다채로운 지역 맛집에서부터 루프탑 아트가든, 문화전시 공간 등 즐길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져 향후 방문객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