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패션의류 SPA 브랜드 입점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 맞춰 금년 말 오픈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18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제1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중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네덜란드 KLM, 미국델타항공 등이 이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면세점, F&B, 은행, 비면세 리테일 상점 등을 포함한 약 3만㎡ 상업시설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패션의류 매장은 약 200평 규모로 인천공항 리테일 상업시설 중 단일 매장으로 가장 큰 규모다.패션의류 매장이 위치한 제2교통센터는 출·입국을 위해 공항이용객이 반드시 지나가는 필수 이동 동선에 위치했다. 현재 동 지역에는 SPC 쉐이크쉑(Shake shack),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한국전통특화식당(아워홈), 워커힐 호텔 등이 입점을 확정한 상태다. 인천공항공사는 패션의류 이외에 여행용품 전문매장, 헬스&뷰티스토어, 서점 등 공개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은 한국 대표관문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첫 인상이자 마지막 기억이 되는 장소”로 “역량 있는 우수한 패션의류 SPA 브랜드가 입점해 면세점, F&B등과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공사 전자입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741-6294 인천공항공사 T2상업시설팀 최주연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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