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대기 물량 쌓이는 등 회복세
5월 중반기 들면서 대구패션칼라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오는 물량에 힘입어 희색이 역력한 가운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유례 없었던 물량기근 현상을 보였던 5월 초와는 달리 골목마다 염색 대기 물량이 속속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입주기업 M사 K 대표는 “그 동안 계절별 물량흐름은 항상 안정적인 궤도를 유지해 왔다”며 “그러나 올 봄 성수기 물량이 잠시 궤도를 이탈하면서 성수기가 비수기 흐름으로 뒤 바뀌며 입주기업을 잔뜩 긴장시켰지만 다행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이어서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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