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점 구리남양주점, 10월 10일 그랜드 오픈
모다아울렛(대표 박칠봉)이 10월 10일 구리남양주에 15번째 점포를 마련 본격 오픈한다. 모다아울렛 구리남양주점은 전체 34,855㎡ (10,544평), 지상 1층~6층 2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동북권 최대 규모로 동 상권 공략에 나선다. 구리시 갈매역 인근에 위치하며 5분 거리에 환승역인 상봉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쉽다. 입지적으로 서울 북동부권인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남양주시, 포천시, 의정부시를 아우르는 광역점포가 될 전망이다. 또 갈매신도시, 별내신도시, 다산신도시가 있어 8만 여 가구 20만 명 이상의 탄탄한 수요층을 자랑하는 주요점포로 기대된다.
모다아울렛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지점을 출점하기 시작해 5년여의 단기간에 15개 점포를 확장해 업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전국 규모의 아울렛 시장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칠봉 대표는 “장기 불황의 시대에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가구의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정보력을 갖춘 소비자의 구매 환경 또한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는 최고의 성능만을 추구하거나 단순히 최저가 상품을 찾아내는 데 머물렀다면, 최선의 질을 갖춘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을 지불하기를 원한다. 모다아울렛은 유통의 역할을 ‘섬김과 상생’으로 두고 경영에 적용한다. 유통은 고객과 패션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입점한 패션 기업에게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낸다. 매년 2~3개의 신규출점과 점포 리뉴얼 등 과감한 투자를 이끄는 박 대표는 “구리남양주점 오픈을 기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키며 국내 아울렛 유통업계 Big3를 목표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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