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로 유명한 더 피너츠(The Peanuts)사와 오늘(11일) ‘더 피너츠 풋웨어 & 어패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반스는 찰스 먼로 슐츠(Charles M. Schulz)의 오리지널 더 피너츠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해 그의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아트워크를 기념한다고 밝혔다.

반스의 올드스쿨(Old Skool)은 찰스 먼로 슐츠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신발 전체에 표현했다.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프린트됐다. 가죽 소재의 사이드 스트라이프(Sidestripe)로 옆 장식에 포인트를 주었다.

어센틱(Authentic) 라인은 더 피너츠의 홀리데이 테마를 주제로 한 아트워크를 신발 전체에 프린트해 만화가 연재되던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던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을 본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댄스파티 장면을 묘사한 아트워크는 어센틱과 올드스쿨에 담겼다.

클래식 슬립온에는 반스의 아이코닉한 체커보드 패턴 위에 스누피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함께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그리고 우드스톡(Woodstock)의 영원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슬립온도 출시된다. 서로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아트워크가 패치로 신발 어퍼에 적용됐다. 베스트 프렌즈라는 문구를 새겨 디테일을 살렸다.

더 피너츠 어패럴 & 액세서리 컬렉션에도 풋웨어 컬렉션과 동일한 아트워크가 사용되면서 컬렉션 개연성을 높였다. 남성 컬렉션에서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주로 사용됐다. 여성 컬렉션은 더 피너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댄스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핑크 컬러웨이와 함께 어우러져 한층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 계열의 톤 온 톤(Tone on Tone)으로 표현된 스누피 아트워크 제품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