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재단, 내달 7일 시상식
올 정헌섬유산업상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복진선 본부장과 성화물산 김철영 대표가 선정됐다. 정헌재단(이사장 서민석)의 정헌섬유산업상 시상식은 내달 7일 개최되며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
기술부문 수상자인 복진선(卜鎭宣,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산업용섬유연구) 본부장은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의 기획 및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 섬유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진선본부장은 토목배수재용 부직포 제조기술 개발을 통해 2014년 K-tech 지정서 획득, 슈퍼섬유 수요연계강화 사업 및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 섬유사업화 사업 등 산업용 섬유관련 신규사업 기획으로 산업용 융합소재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경영관리부문수상자인 김철영 성화물산 대표는 규모는 작지만 국내와 세계시장의 차별화된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켰다. 꾸준한 신소재 개발과 새로운 패턴의 연구보급에 앞장서며, 신기능성 양말을 개발해 수출과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틈새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척해내며 회사 설립이 후 한 번도 매출감소 없이 매년 10%이상 매출 증대를 이룩하며 지난해는 수출 4500만달러, 내수 20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 창출을 주도해왔다.회사의 매출 성장과 자회사 설립으로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의 공로가 크고, 국가 및 사회단체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도 참여 하는등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포스코 서관 겐지야 라운지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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