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대표 이선효)는 패션성을 강화한 디자인 전략으로 아웃도어 트렌드를 주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네파는 아웃도어 본질을 갖춘 채 한층 젊어진 이미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쇄신에 가까운 유의미한 변화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웃도어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423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5.2% 성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점평균 13억 263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매장 효율성을 통해 올해는 5000억 매출 목표로 순항중이다.
지난 F/W시즌 시장을 휩쓴 롱패딩 대전에서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체 54만장을 기획한 다운점퍼는 7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회용 우산 커버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서 착안한 재활용 우산 커버 사용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기여에도 나서는 등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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