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패션문화 페스티벌과 함께 상승무드 조성
패션산업을 이끌어갈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이 주관, 추진하고 있는 제7회 패션디자인컨테스트가 해외 및 지역 패션관계자, 대구시민들의 관심 속에 지난 14일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에서 성료됐다.패션디자인컨테스트는 6회까지 지역의 패션산업을 이끌 글로벌 패션인재 발굴·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전개됐으나, 7회부터는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오는 11월 2일 제30회 대구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은 “모든 분야의 산업들이 기초,기반 기술들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디자인보다 마케팅을 좀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원천 기술을 가진 디자이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패션디자인컨테스트를 좀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모니터링과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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