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티앤에프리드(대표 전재성, 이영숙)가 인스피그라운드를 진행, 전시 전문 영역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 영우는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을 초청하며 영감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의미를 다졌다.
영우는 전시회에 앞서 현대인의 삶속에서 한 발짝 떨어져 본 우리의 존재의 의미, 인간다움을 확인하고 더욱 원시적인 자아와 교감을 위해 사람과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 지극히 기본적인 본질을 들여다보게 했다. 인공지능을 만나면서 더 사람다운 무언가를 찾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했다.
또 공감하고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들에 대해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았다. 그것은 불 공기 물 흙 그리고 영혼이다. 감각을 깨우는 시대 감성을 나누고, 감상을 말하는 새로운 시대 본질을 탐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도 했다.
이 행사는 영우가 가진 의류, 패브릭, 공간, 완성도를 면밀히 구축해 선보였다는 평가다. 영우는 내년에도 새로운 인스피그라운드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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