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사용 지오그리드 국산화 주역
고강도 PET섬유로 만드는 토목공사 보강용 지오그리드 제품 개발 및 상용화의 주역이다. 휴비스의 고성능 융합형 지오그리드는 크리프 특성이 우수하면서 시공시 손상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하다. 지금까지 누적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휴비스의 고부가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서 공학적 특성 및 현장 적용성 평가를 받았고 일본 토목연구센터 건설기술심사증명을 획득했다. 차동환 부장은 1995년 삼양사(휴비스) 입사 후 23년간 근무하며 신제품 개발 및 상품화, 공정 프로세스 혁신과 차별화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산업자재 팀장을 거쳐 현재는 부직포 프로젝트 리더(Project Leader)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오그리드 수입 대체 및 수출에 기여한 차 부장은 안전장갑용으로 사용되는 내절단성이 우수한 용융방사형 PE개발에도 참여해 선진제품 국산화에 기여했다. 차 부장은 전남대학교 섬유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첫 입사부터 줄곧 연구소에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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