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도트 패턴 …크라우드 펀딩 진행
태진인터내셔날(대표 김유진, 전상우)이 전개하는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네덜란드의 디자인 거장 ‘카럴 마르턴스’와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카럴 마르턴스와 그의 딸인 패션 디자이너 클라아제 마르턴스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클라아제 마르턴스는 루이까또즈의 고급 천연 소가죽에 아버지 카럴 마르턴스의 작품 ‘암스테르담과 서울의 시차 Time Difference Between Amsterdam and Seoul’ 속에서 보여준 독창적인 ‘무아레(Moire) 패턴’을 활용해 클러치와 지갑을 완성시켰다. ‘암스테르담과 서울의 시차’는 점이 그려진 판 위에서 점이 그려진 원판 8개가 움직이면서 서로 겹칠 듯 겹치지 않는 시차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카럴 마르턴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루이까또즈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주목을 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반 판매가에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펀딩 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플랫폼엘에서 진행하는 ‘카럴 마르턴스:스틸 무빙’ 전시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협업 제품처럼 희소 가치가 있는 특별한 에디션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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