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섬유센터서 개최
2019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가 새해 희망찬 출발과 결속을 다짐하며 오늘 오전 11시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 홍의락 간사,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비롯 섬유패션단체장, 업계 CEO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확대와 재도약을 다짐했다.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내수소비 위축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태”라고 우려했다. 성 회장은 “이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강경성 국장은 축사에서 “지난해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수출이 소폭 반등해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생산여건 개선, 현장인력 부족, 가격 및 제품 경쟁력 제고 등 과제를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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