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부직포 마스크팩 소재로 도전장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일본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첫 신호탄은 탄성 섬유소재를 활용한 마스크팩 시트다.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마꾸하리 메세(Makuhari Messe) 전시장에서 열리는 '코스메테크 2019(COSME tech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도쿄 화장품 전시회에는 스킨케어, 헤어, 향수 등 뷰티 전 분야의 소재업체에서 브랜드까지 전세계 35개국 800여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은 3만명을 넘어선다.
신유동 대표는 "휴비스의 기존 사업분야와 완전히 다른 코스메킥 시장 진출은 섬유소재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비스의 소재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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