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포토저널리즘을 주도한 라이프가 패션 브랜드로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링크인터내셔널(대표 강재영)은 지난 9일 신규 라이센스 브랜드 ‘라이프(LIFE)’를 런칭했다. ‘라이프’는 1936년 창간해 포토저널리즘을 주도하였던 미국의 시사 사진잡지다. 20세기 최고의 사진 기록들로 기억되고 있다. 강재영 대표는 “라이프는 20세기를 상징하는 사진 기록을 갖고 있는 매체다”며 “라이프 컨셉이나 사진을 어패럴에 접목하면 굉장히 멋있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국내 라이센스 전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가 어패럴부문은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며 “라이프 매거진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을 위한 브랜드’라는 핵심가치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국내 첫 선을 선보이는 라이프는 클러치, 에코백, 힙색, 모자 등 아이템별로 제품을 출시한다. 앞으로 티셔츠, 후드티셔츠, 자켓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인들의 삶에 최적화된 가방 기능을 탑재한 테크 백팩도 선보인다. 가격은 티셔츠, 후드는 3만원~10만원대다. 가방은 2만~4만원대다. 배낭은 10만원 후반대에 선보인다. 20세기 역사를 담은 전설적인 사진들이 들어간 그래픽 티셔츠, 라이프의 강렬한 레드 로고를 중심으로 디자인된다. 라이프는 앞으로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며 라이프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재영 대표는 “라이프는 당분간 온라인 위주로 전개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월별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무신사, 29CM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