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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오는 8일 신세계 그룹의 통합 쇼핑몰인 SSG.COM에 ‘프리미엄 아울렛’ 관을 오픈하고 온라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SSG.COM 입점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반영하고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정통 프리미엄 아울렛’ 가치를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제한없이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선세계사이먼은 이를 위해 명품부터 패션잡화, 키즈,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1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에서처럼 상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연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는 “이번 SSG.COM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 사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SSG.COM의 입점을 기념해 8일부터 26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브랜드 데이’를 열고 매일 변경되는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슈콤마보니, 쿠론, 토박스, 아쉬, 게스키즈, 리모와, 엠에스지엠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럭셔리 스페셜 위크’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펜디, 넘버21 등의 가방, 지갑 상품을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8일부터 26일까지는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카테고리 베스트 전’도 개최된다.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며 국내 유통 시장에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제시한 바 있다. 파주, 부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하며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을 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