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2019 섬유패션기업간 맞춤형 신소재컬렉션’에 참가한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이 최근 코오롱머티리얼 원사부문 인수한 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티케이케미칼 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오롱머티리얼 차별화 소재사업을 인수한 김해규 사장의 용기와 결단을 치하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 국내 원사 기술을 인수하고 맥을 살린 회사측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행사에 ‘네오플래쉬 시리즈’와 쥬라실(항균소재사), ECOLON(리사이클 원사) 등 자체 소재뿐만 아니라 코오롱머티리얼에서 양수한 COOLON(흡한속건) PYLOCLE(중공) UVEIL(냉감) 등 신규 라인업에 추가된 총 6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골프웨어용 기능성 소재인 UVEIL과 멜란지 소재인 미모필(MIMOFIL)이 바이어들 관심을 끌었다. UVEIL과 MOMOFIL은 각각 골프웨어와 언더웨어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복합방사, 흡한속건, 최대 중공률, 친환경 소재 등 기술력 높은 고기능성 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