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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 수모 시험분석 분야 세계적 검증역량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CCMI(Cashmere and Camel Hair Manufacturers Institute, 캐시미어 낙타모 제조자협회)가 주최한 전 세계 8개국, 43개 시험기관이 참가한 숙련도 평가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CCMI는 최근 5개 시료에 대한 시험 결과 값을 토대로 숙련도 평가를 거쳐 코티티를 최고시험기관으로 선정했다.
KOTITI는 43개 기관 중 유일하게 5개 결과 값 모두 허용오차(3 %) 범위 안에 포함, 세계 유수한 기관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수모 분석 기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CCMI는 캐시미어, 낙타모, 알파카 등 특수모 섬유 분야의 권위 있는 적합성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26개의 시험분석기관만이 CCMI의 시험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KOTITI는 2013년에 CCMI 인정 시험기관으로 지정, 이후 지속적 숙련도 평가와 교육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KOTITI 관계자는 "KOTITI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서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과 전문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섬유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적인 시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