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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송(대표 신만섭)이 올해 크레송 런칭 20주년을 맞아 재정비를 마치고 커리어 시장 선도와 변화에 앞장선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잡아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시장 변화 속에서 감도와 다양성을 갖춘 브랜드로 출격한다.
크레송만의 기조와 근간을 흐트러트리지 않되 새로움을 보여 줄 수 있는 20주년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브랜드에 애정을 보여준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라인으로 가격 메리트를 준 고감도·고퀄리티 상품이다.
크레송은 백화점을 근간으로 하되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높인다. 아울렛과 대리점 유통을 늘리고 백화점과도 균형감 있는 유통확보와 각 채널별 다양한 고객을 섭렵할 수 있는 상품 기획에 주력한다. 디자이너 감성을 살린 메인 상품과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획 물량으로 나눠 상품 변별을 높인다.
커리어 시장의 SPA라고 일컬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 스피드 등을 내세워 소비자 저변확대와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3개의 유통을 신규 오픈한다. 크레송 변화에 유통에서도 동의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신만섭 대표는 “커리어가 컨셉 재정립으로 변화를 주지 않으면 생존자체가 힘든 상황에 왔다.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 한해 과감한 투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확고한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