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기임원인사 단행
한세실업은 김익환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새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역량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해 조직 혁신을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HAMS(Hansae’s Advanced Management System)와 ‘10% for Good’ 캠페인 도입으로 공장 선진화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조희선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약진통상, 홈플러스, 리앤펑(Li&Fung) 등을 거쳐 2017년 한세실업에 입사했다.
미국 바이어 갭(GAP)을 담당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주상범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 수출1부문장을 맡던 김경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 부회장은 “젊고 능력 있는 임원임사를 통해 올해는 즐겁고 재미있는 회사로 만들어 올해도 매출 10%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세실업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또 김 부회장과 조 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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