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케이트레이딩(대표 김금주)가 온라인 브랜드 플로팝(FLOPOP) 전개를 본격화한다. 제로스트릿에 이은 지엔케이트레이딩의 두 번째 브랜드다. 건강하고 섹시한 무드의 스포티 캐주얼룩을 표방한다. 데일리한 아이템 중심으로 믹스매치가 가능한 특징을 살리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룩을 지향한다.
이번 시즌에는 블랙과 블루를 키 컬러로 사용했다. 또한 두 번째로 큰 행성이자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 토성을 브랜드 심볼로 개발해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
매력적인 비주얼로 사랑받는 토성처럼 유니크 컨셉의 걸크러쉬 스포티 캐주얼룩의 특징을 부각시킨다. 토성 심볼을 픽토그램으로 형상화해 스토리텔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플로팝은 러블리한 컨셉의 제로스트릿과는 상반되는 컨셉으로 해외 홀세일과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집중한다. 무신사, w컨셉,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유통과 면세점, 신세계, 현대 오프라인 편집샵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본 온라인몰 큐텐과 동남아 온라인몰 입점을 통해 해외 유통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금주 대표는 “현재 국내 시장이 코로나 영향 등으로 면세점과 해외 홀세일 매출이 줄어들면서 플로팝 본격 런칭을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겼다”며 “상반된 두 브랜드를 서로 다른 매력으로 어필해 여성복 시장 내 입지 마련에 나선다”고 말했다.
또한 “제로스트릿의 해외 홀세일 매출을 보완하하고 트렌디하고 스포티한 무드의 플로팝을 통해 MZ세대들의 소비 추세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케이트레이딩은 올해 제로스트릿과 플로팝 두 개의 여성 브랜드를 온라인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50억 원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