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거래처 선박대량 수주 힘업어 B2B 성장 기대
최근 중국 학생복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주요 거래처인 국내 조선업사의 선박 대량 수주에 힘입어 B2B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LNG선 100척 수주가 예상되면서 관련업계의 유니폼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현재 형지엘리트의 B2B사업 부문의 주요 거래처인 대우조선해양, 현대 중공업 계열사인 삼호 중공업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내외다. 대우조선해양과 삼호중공업의 각 협력사를 포함, 유니폼 착장인원은 약 3~4만명 수준이다.
형지엘리트측은 실예로 2014~2015년 대우조선해양의 선박 수주로 인력이 7~8만 명까지 증가하며 B2B사업 부문 매출액도 2배 가까운 증가를 보인 것을 반영, 조선업 3사의 선박 대량 수주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삼성전자, 포스코, 에쓰오일 등 다수 메이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유니폼 제조, 납품 등 B2B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지난해에는 홈플러스, 새마을금고 등 신규 고객사 사업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