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고객 소통 기대
이브자리가 F/W 품평회에는 E-카탈로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3일 이같이 발표한 이브자리는 기업의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이며, 이번 E-카탈로그 도입은 관련 업계에도 크게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이번 시즌부터 모든 상품설명서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새로 도입된 전자 카탈로그는 이브자리 본사를 포함 전국 400여개 대리점에서 활용될 예정.
이번 디지털 상품설명서 도입을 통해 이브자리는 대리점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도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전자식 카탈로그는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 제품에 대한 정보, 추가 상품 라인업, 고객 의견 등을 대리점주들과 유연하게 공유할 수 있다.
또 대리점은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도 메시지나 메신저 등을 통해 쉽게 상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브자리는 생분해성 포장지 사용, 재활용지를 활용한 명함 및 달력 제작 등 친환경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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