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은 최근 유아복 보다 아동복 매장을 집중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봄 MD개편을 단행했다. 본점은 「파코라반 베이비」, 영등포점 「지오다노 주 니어」, 「아빠가 만든 옷(Papa’s making)」, 미아점 「지오다노 주니어」, 인천점 「지오다노 주니어」, 「휠라키즈」, 「빈」등이 새롭게 입점했고, 광주점에도 역시 「지오다노 주니어」가 입점했다. 그리고 본점의 「해피랜드」, 영등포점 「아놀드 파 마」, 「모다 까리나」, 미아점 「미키클럽」, 인천점 「트윈키티」가 철수했다. 신세계 백화점 아동복 담당 바이어 정경선 과장은 “ 유아복은 토틀러 브랜드에 의해 점차적으로 매출이 떨 어지는 추세여서 이번 개편에서 우리는 유아복보다 아 동복 매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 후 아동복의 2월 매출은 그다지 상승세를 보 이고 있지 않지만, 「지오다노 주니어」는 높은 매출 액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입점한지 얼마되지 않았지 만, 높은 매출을 보이는 「지오다노 주니어」에 큰 기 대를 걸고 있다. “ 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은 아동복 매장의 매출추이를 검토 해 또 한번의 추가적인 아동복 개편을 할 예정이어서 관련 입점업체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