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패션쇼 •드론 촬영, '감동에 갈채'
청명한 늦가을, 창공에는 드론이 떠 있고 강동아트센터의 독특한 구조물을 따라 고교생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웅장한 런웨이를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다음날 열릴 제5회 고교패션콘테스트와 제2회 고교모델콘테스트를 앞두고 사전심사를 겸한 야외 패션쇼가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계자와 강동구민이 모인 가운데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에 걸쳐 열려 일대 장관을 연출해 갈채를 받았다.
전국 140여 학교와 중국에서 250여 작품을 출품, 이중 본선에 오른 76작품이 고교생 모델들의 런웨이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야외 패션쇼는 다양한 온라인 영상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고교패션콘테스트와 모델콘테스트는 (사)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의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네이버. 강동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섬산연,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디자이너연합회,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인천항만공사, 환경재단, 한문화진흥협회, 푸른나무재단, 더스타매거진 ,지오엠씨, 크리에이티브테크 등 총 17개 협,단체가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모델을 위해 후원했다.
본선무대는 지난8일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고교패션콘테스트와 모델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8월에서 11월로 늦춰졌으며 참가자 전원 투명 및 규정 마스트 착용과 철저한 전문가 인솔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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