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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드림이 전개하는 아동복 컬리수는 저출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아동 시장이 몸을 움츠린 가운데,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과 오프라인 시장 재정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전에 움직여왔던 관행을 버리고, 효율을 추구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을 최대한 줄였다.
무리한 할인가로 가격 제품을 낮추면서 판매를 유도하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해 장기적으로 새 국면에 대비했다.
2020년 하반기는 매출 추이를 자세히 분석해 트렌드를 따라잡았던 시기였다. 학교와 학원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 안팎에서 입을 홈웨어, 라운지웨어와 홈파티룩을 위주로 생산했다.
물량 또한 과잉생산으로 남는 재고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줄였다. 2020년 하반기에는 예측한 물량과 맞아 떨어져 재고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프로모션은 온라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집콕, 홈웨어, 홈캉스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온라인으로는 컬리수엔느 서프터즈와 한세드림TV, SNS 이벤트를 열고, 오프라인에서는 여러 번 쓸 수 있는 면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