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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가 가두매장 활성화를 위해 신개념 O4O 비즈니스모델 ‘LF몰 스토어’를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마켓 강자 ‘LF몰’을 통해 동시장 선점하고 있는 LF가 대리점과의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동시 성장을 추구한다.
체험가치를 극대화한 ‘LF몰 스토어’를 중장기적으로 모든 가두 매장으로 확대 전환함과 동시에 전국 주요 상권 내 신규 매장 오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F는 2019년 10월부터 자사의 종합 가두매장 GS강남타워점을 ‘LF몰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한 이후 2020연말, 전국 LF가두매장 20곳을 전환했다. 이 결과 코로나19한파 속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평균 100%안팎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으며 2030고객 비중도 대폭 확대됐다.
LF몰 스토어는 기본 브랜드 외에도 피즈(Phiz), JSNY, 일꼬르소,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LF몰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매장 직원으로부터 맞춤형 코디 제안을 받는 등 온라인몰에서는 불가능한 ‘고객 체험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실례로 LF몰 스토어 군산 헤지스점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을 감안, 매장 면적 15%가량을 할애해 카페를 구성했고 일 평균 내방고객수가 2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