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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 키즈(FILA KIDS)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성장세를 지속,주목받고 있다.
동심과 모심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 속에 초등학생에게까지 최애브랜드로 꼽힌다. 실제 실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0년 3분기까지의 휠라 키즈 브랜드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가까이 신장했다.
휠라키즈는 모(母)브랜드 휠라의 헤리티지 무드를 연계해 성인 제품의 테이크 다운 형태 제품 구성을 늘려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패턴과 신체를 고려해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을 기본으로 고려했다.
여기에 신발 부문까지 강화했는데, ‘꾸미(KKUMI)’ 슈즈라는 전략 제품을 개발해 ‘꾸미 라이트’, 그리고 ‘꾸미 부츠’까지 연달아 탄생시키며 히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슈즈로 자리잡게 했다.
마케팅전략도 차별화해 업계 최초로 유튜버를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는데, ‘흔한남매’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고객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