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친환경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을 시작해 환경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배출-재활용-제품생산-소비까지 이어지는 투명 폐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북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에서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로’ 의류 및 용품을 생산한다. 블랙야크는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뉴라이프텍스 TF팀을 구성했다. KrPET 재생섬유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선보였다.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 소로나 코튼 라이크와 기능성 인견 원단 등 블랙야크만의 기능성을 더해 친환경 티셔츠를 블랙야크와 나우를 통해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티셔츠, 팬츠, 플리스, 아우터까지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라사이클 다운, 친환경 발수제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