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글로벌 패션디지털 비즈니스 지원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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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코리아 ‘디지털 런웨이’로...셀렉트쇼룸은 거점 확대
콘진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한 디지털런웨이 및 글로벌쇼룸의 확대 지원에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코로나19시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  컨셉코리아뉴욕2021F/W와 ‘더 셀렉트 쇼룸’의 활성화와 확대에 몰입한다.
뉴욕패션위크 공식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매시즌 진행하고 있는 컨셉코리아는 디지털 런웨이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 얼킨의 이성동 디자이너, 자렛의 이지연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셉코리아는 디지털 런웨이 영상 기획부터 음악, 예술 분야 아티스트와 협력으로 디자이너가 적극 참여, 화제몰이는 물론 대중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얼킨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과 뮤지선 비비가 런웨이에 올랐으며 자렛은 중국그룹 ‘웨이션브이’ 멤버 양양과 협업하고 분더캄머는 국내 굴지의 프로덕션 ‘매스메스에이지’와 협업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런웨이 영상을 보여준다. 온라인 개최로 전 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컨셉코리아 영상은 17일  뉴욕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으며 18일부터는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게 했다. 글로벌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의 경우 거점을 뉴욕과 파리, 두 곳으로 넓혀 경쟁력을 강화한다. 잉크, 분더캄머, 아이아이, 한킴, 베르소, 유저, 시지엔이, 더스튜디오케이, 늘 총9개 브랜드가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2021F/W세일즈 캠페인을 벌인다. 더 셀렉츠 쇼룸은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자체 플랫폼인 더 셀렉츠 마켓과 온라인 B2B 플랫폼 ‘르 뉴 블랙(Le New Black)’입점을 통해 디지털 세일즈를 진행한다. 후속 세일즈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서울에 버추얼 쇼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PR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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