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센터 ‘갤러리17’에서 매달 1회씩 개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내 패션문화전시장 ‘갤러리17’에서 지역문화예술 개인 크리에이터 및 단체 10개 팀과 ‘2021대구 크리에이터 초대기획전’을 진행한다.
‘2021대구 크리에이터 초대기획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패션디자이너와 문화예술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이 작품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2주간 풀잎을 주제로 유화작품을 그리는 김민진의 작품을 시작으로 4월 표상회, 8월 (사)대구장애미술협회, 11월 라온그림상회 등에서 준비하는 단체전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개인 작가 작품전이 매달 1회씩, 총 10회 전시돼 무료로 공개된다.
패션조합은 향후 각종 전시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와 잠재력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월에 개관하는 팩스코 (FXCO)와 시너지효과를 이뤄 ‘패션센터’의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정순식 패션조합 이사장은 “갤러리 17 초대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 문화, 예술계 전시를 더욱더 활발히 하고 ‘패션센터’가 대구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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