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 3社 이익극대화 ‘飛翔’
내의 3社 이익극대화 ‘飛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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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쌍방울· 태창 등 내의 3社가 IMF 이후 움츠렸 던 이미지를 크게 탈피하고 영업 활성화와 이익 극대화 를 향한 힘찬 날개를 펼쳤다. 태창은 종합 패션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 아동복을 신규 런칭 했으며 최근에는 신세대 겨 냥의 패션 언더웨어 ‘엘르’를 도입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돌입했다. 쌍방울은 지난해 법정관리인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데 이어 올 한해 브랜드 안정화와 수출시장 개척으로 실질이익을 도모한 매출력 증진에 최대의 목 표를 세웠다. IMF 관리체제 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면모를 과 시한 BYC는 올해 소비자에게 기능적인 제품을 선보이 기 위한 개발력을 본격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국내 대표급 내의 3사의 공격적 영업전략에 관 련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쌍방울(대표 백갑종)은 브랜드 정예화와 가치경영을 추 진키로 하고 기존의 부실 브랜드인 ‘노하우’와 ‘예 나지나’를 과감히 접는 대신 ‘트라이’와 ‘샤빌’ ‘리’에 대한 혁신적 제품전략과 영업계획을 수립했 다. ‘트라이’는 젊은 세대를 위한 ‘트라이 스포츠’와 기존고객층을 위한 ‘트라이 클래식’‘트라이 그린’ 으로 구분 다양화하며 란제리에‘샤빌’은 전문점과 백 화점을 ‘실버벨’은 할인점과 일반점 용으로 제안한다 는 것. 진 캐주얼‘리’는 남성라인위주에서 여성라인과 트렌 드를 반영한 새로운 컨셉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태창(대표 이주영)은 내의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 이 미지를 바탕으로 최근 패션종합사를 목표로 多 복종 多 브랜드 전략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이를위해 태창은 트렌드 캐주얼‘감’은 대상연령층을 높여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는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또한 수입여성복 ‘안나몰리나리’와 실용적 캐릭터 아 동복‘푸’를 탄생시켰으며, 최근 고감도 신세대를 겨 냥의 ‘엘르’언더웨어를 런칭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 다. ‘BYC’는 지난해 총 매출 2390억 원에서 올해는 15% 증가한 26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제품력과 생산력 을 총동원 경기활성화 추세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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