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의 모던 컨템포러리 캐주얼 ‘지이크’가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함께 한 ‘턴 온 스위치(Turn on Switch)'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일과 휴가를 즐기는 비즈니스맨의 라이프스타일을 일러스트로 위크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성낙진 작가는 패션을 베이스로 각기 다른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있으며 원색의 대비와 명암 표현이 돋보이는 개성 가득한 화풍이 특징이다. 성작가와 지이크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뜻으로 상상 속 휴양지에서 일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이상과 현실이 스위치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브랜드명 ‘지’를 성씨로, 약자 SG에 어울리는 승기라는 이름을 붙여 비즈니스맨 지승기가 탄생했다. 개발된 캐릭터 지승기는 ‘지이크x 성낙진’ 콜라보레이션 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반팔 셔츠, 티셔츠, 토트백, 클러치백, 양말, 그립톡으로 구성됐고 비즈니스맨 지승기의 다양한 모습을 아이템에 표현했다. 반팔 티셔츠는 앞면에 수트를 입은 캐릭터, 뒷면에는 휴양을 즐기는 제품의 모습을 녹여내기도 했다.

한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지이크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신원 공식 종합 쇼핑몰 ‘쏘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신세계 강남점 지이크 매장 앞에서 콜라보레이션 제품 전시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5월1일부터 9일까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 성낙진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된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