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 MZ세대 10명중 7명은 “창업하고 싶다”
亞太 MZ세대 10명중 7명은 “창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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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27세로 응답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8개국 4100여명 조사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세대의 72%가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중 9명(87%)은 사업을 시작하기 좋은 나이를 40세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는 27세를 최적의 창업 나이로 꼽았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8개국의 MZ세대(18~40세) 409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을 하려는 이유를 살펴보면 MZ세대의 특징이 뚜렷이 드러난다. 이들은 자신의 열정을 따르기 위해(40%)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대표가 되어 독립적으로 일하기 위해(39%), 좀더 유연성 있게 일하고 싶어서(37%),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36%) 등으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선결 과제는 창업 초기 비용(38%)이라고 밝혔다. 금융 및 시장 지식에 관한 지원 부족(35%)도 문제라고 인식했다. 이 회사 스티븐 콘치(Stephen Conchi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이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고 테크 새비(tech-savvy: 최신 기술에 관심이 높고 IT 기기를 다루는데 능숙한 특성을 이르는 말) 하다는 점에서 자신의 젊음을 강점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응답자 대부분은 본인의 경험 부적으로 자신감이 없는 상태이며 창업 비용과 금융 및 시장에 대한 필수 지식이 부족한 점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평균적으로 5년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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