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어웨이 ‘라이프워크’가 매출에 청신호를 확 켜며 올해 핫 브랜드로 떠올랐다. 2018년을 거쳐 2019년 봄 런칭한 ‘라이프워크’는 당해 165억 원을 2020년 370억 원, 지난해 850억 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120개 매장에서 약 1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했다.

‘라이프워크’는 시그니처 캐릭터인 ‘라독’을 내세운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하는 캐주얼브랜드다. 런칭 초기 30~40대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10~2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캐릭터 ‘라독’의 영향력이다. 올해는 키즈 라인과 펫 라인의 본격적인 런칭을 통해 가족 단위, 애견 마니아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키즈 라인 경우 추후 별도 브랜드를 런칭,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태세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