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X어플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
닥스X어플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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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이스트에서 내달 15일까지 팝업스토어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가 친환경 제품 라인을 본격 확대하고자 지속가능한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와 함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을 선보였다. 지속가능 패션을 실현하고자 2020년 런칭한 어플릭시는 업사이클 방식으로 재탄생시키는 국내 최대 세컨드핸드 패션 플랫폼이다. 스타일리스트, 전문 감정사, 에디터,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 최근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고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활발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닥스가 어플릭시와 함께 선보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은 셔츠, 파자마, 가방 등 닥스의 재고 제품들을 직접 자르고 붙인 후 ‘지속가능 패션’을 상징하는 현대적 그래픽과 일러스트 디자인을 더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출시 후 3년이 지난 재고는 보관 및 사후 서비스 관리의 어려움으로 소각한다. 이에 연간 폐기되는 의류가 수십 톤에 이르며 친환경적 해결 방안 중 하나로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총 10여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닥스X어플릭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은 소재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한다. 닥스는 128년 브랜드 스토리를 어플릭시 시선에서 재해석해 담아낸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라움이스트’에서 오늘(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는 어플릭시 뿐 아니라 그래픽 디자이너 ‘혼노’, 프로듀서 ‘아프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재단장한 전시 공간이다. 

닥스X어플릭시 팝업스토어는 ‘헤리티지 킹덤’이라는 주제 아래 네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먼저 ‘닥스 헤리티지’존에는 189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닥스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다. ‘닥스X어플릭시’ 존에는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특별 콜라보 라인을 선보인다. ‘엑시비션&DJ’ 존은 이번 협업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설치 작업물과 DJ들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어플릭시’ 존에서는 어플릭시가 제안하는 중고 명품 셀렉션과 PB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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